밭 주인과 종달새, 우둔한 개들 요약 : 잘못된 믿음과 무모함에 관한 이야기입니다. 밭 주인과 종달새 보리밭 속에 종달새 가족이 살고 있었습니다. 종달새는 새끼들에게 보리를 거둘 날이 멀지 않았으니 밭 주인이 하는 것을 잘 지켜보라고 일러두었습니다. 새끼들은 어미가 돌아오자 밭 주인이 보리가 잘 익었으니 이웃 사람을 불러서 빨리 베어야겠다고 말하더라고 일렀습니다. 그러니 다른 데로 이사가자고 졸랐습니다. 그러나 어미 새는 못 들은 척하였습니다. 다음날은 밭 주인이 보리가 너무 익었으니 이웃 믿다가 안되겠다고 아저씨 내외를 불러 거두어들여야겠다고 말하더라고 일렀습니다. 그러니까 어미 종달새는 아래와 같이 이야기겠습니다. "아직 괜찮아. 그들도 지금 한창 바쁠 테니 여기까지 올 사이가 없어." 그 이튿날 새..